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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리뷰/후기

2박 3일 교토 가을여행준비 1탄(교통,항공,숙소,통신,계획표)

by 몽키파워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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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29~31일까지 2박 3일 교토 여행에 대해서 포스팅할게요.

 

 

목차

    1. 일정,계획, 준비물(항공과 숙소), 말톡(통신)

    2. 교통(하루카,이코카카드)

     


    일정과 계획 짜기

     

    가장 중요한 구글맵을 깝시다. 해외여행을 가면 구글맵 필수입니다. 정말... 구글이 위대해 보이게 됩니다. 

    구글맵에 일단 가고 싶은 곳을 저장하세요. 저는 1일 차에 기요미즈데라 2일 차에는 후시미이나리 이렇게 정했고요.

    3일 차 18시 비행기이지만 여유 있게 오고 싶어서 가고 싶었던 아라시야마는 제외했습니다.

     

    일본교토.xlsx
    0.01MB

     

    일단 제가 간략하게 작성한 일본교토 여행표를 첨부합니다. 여러분들도 가고 싶은 장소 대략 검색해서 저장해 두고

    구글맵스 길 찾기를 통해 몇 번 버스 타고 이동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하고 계획표를 짜보세요. 


     

     

    보통은  도착하는 역에서부터 숙소까지 이동경로와 시간을 처음으로 가고 싶은 장소를 하나씩 연결해서 계획을 세웁시다.

    구글맵을 꼭 다운로드하여야 하는 이유는 gps수신도 되고요. 

     

    이렇게 이동경로도 상세히 볼 수 있으니 참 좋아요. 

     

    파파고도 무조건 다운로드하으세요. 번역어플로 최고입니다. 

    일본 메뉴판 다 일어인데 파파고 이미지 캡처 기능으로 메뉴판 한국어로 자동 번역되고요. 

    타자로 내가 묻고 싶은 거 작성하면 일본어로 바로 번역돼서 직원에게 보여주고 주문하면 됩니다. 

    파파고 정말 유용하게 이용했습니다. 

     

     

    항공권 예약 

     

    저는 edreams라는 대행사에서 항공권을 예약했습니다. 스카이스캐너에서 날짜 선택하고 검색하면 최저가 항공이 

    뜹니다. 여기서 07:20분 출발 9시 도착, 귀국 시에는 18:00시 출발 19:40분 도착 항공편을 예약했습니다. 

     

    피치항공은 일본 저가항공이라서 좌석 간 거리가 좁긴 하지만 탈만 했습니다. 다만 저가항공사 대부분이 

    추가요금이 많이 붙는데요. 지정석 지정 시에는 추가요금 붙고 그러고 수하물 추가 시에도 대략 2~3만 원 정도의

    추가요금이 붙습니다. 

     

     

    다행히 인천에서 일본출발 시에 18인치 캐리어의 경우 기내반입 허용해 주었습니다. 저는 예약 시 귀국 시에만

    위탁수하물 신청했습니다.(쇼핑하고 짐이 많아질 것 같아서 캐리어에 다 넣고 오게요) 

    출국 시에 수하물 규정은 깐깐하지 않았고요. 귀국 시 일본에서 위탁 수하물 규정은 확실히 깐깐했습니다. 

    무게랑 세 변의 합을 깐깐히 보더라고요. 위탁수하물 20kg 넘는지,  기내 수하물 7kg 넘는지 확인하죠..

     

    좌석은 지정석 선택은 안 했지만 웬만하면 바로 옆자리로 발권해 주기 때문에 굳이 지정석 선택 안 해도 됩니다. 

    창문석 앉고 싶은 분들은 지정석 추가요금 내세요. ㅋㅋ

     

    숙소예약

     

    야놀자 통해서 예약했습니다. 숙소이름은 치산스탠더드 교토입니다. 교토역 도보 15분 거리이고요. 

    관광지에서 떨어진 곳이라 사람은 한적하고 여유 있습니다. 관광지와 같이 붙어있는 곳은 정신없고 

    시끄러워서 싫어요.  

     

    일요일 입실하고 화요일 퇴실 2박 3일 기준으로 12만 원 정도에 예약을 했고요. 체크인 시간은 15시인데

    14시 20분 정도 청소 다 했다고 입실시켜 줬어요. 콤팩트한 사이즈인데 만족했습니다. 관광지와의 거리는

    버스기준 10분 정도 거리였고요. 룸 상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욕조도 있고요. 침구상태도 좋았습니다.

     

     

    숙소 정말 만족했어요. 냉장고는 완전 미니미니해서 생수랑 맥주 몇 개 넣어 놓을 정도입니다.

     

    통신

    보통 해외출국 시에 와이파이도시락 같은 거 가져가시는데요. 와이파이도시락은 무겁습니다. 그렇게 싼 것도 아니고요. 

    그럼 esim 신청인데 esim의 경우에는 지원하는 단말기 기종이 있습니다. 저는 아이폰6이기에 지원기종이 아니기에 

    포기.. 그래서 발견한 건 말톡에서 나오는 상품인데요. 1일 기준 2gb 지원에 2기가 모두 소진 시 300 mbps 속도로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28 mbps 속도로 무제한인 경우가 있는데 이건 너무 느립니다. 

     

     

    딱 2박 3일 일정에 맞게 나온 상품이고요. 판매가다 12,100원 정도 해서 가성비 있게 사용 간으합니다. 

    핫스폿 가능해서 2인 동반 시에 유용하죠. 유심칩만 갈아 끼우고 전원 끄고 다시 키고 데이터 허용만

    눌러주면 됩니다. 말톡 교토 유심이라고 검색창 치면 나옵니다. 유심도 주문하고 1~2일 내에 왔어요.


     

     

    교통은?

    교토의 메인 교통수단은 버스입니다. 지하철보다 버스를 많이 타요. 그래서 일본 가기 전에 버스 1일권 등의 패스를 

    구입하면 좋지만 아쉽게도 버스1일권 바우처카드는 판매가 중지되었습니다. 일본 교토 버스의 기본 운임은 

    230엔 정도로 2300원 정도 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버스를 3번 이상 타게 된다면 버스 1일권을 사가시는 게 아주

    좋습니다. 

     

    아직 네이버에 검색하면 이렇게 팔고 있긴 합니다. 기존에 사놓은 바우처를 되파는 것이죠. 

    미리 주문해서 사가시고요. 

     

    간사이공항도착 후 교토역으로 가셔야 하는데 그때 필요한 것은 하루카패스입니다. 

     

    하루카는 우리나라 코레일 새마을호와 비슷한 기차입니다. 

    저는 클룩으로 예약을 했고요. 23년 10.11일에 예약을 했네요. 

    예약을 하고 나면 이런 바우처를 메일로 보내줍니다. 오른쪽 상단에 qr코드가 포함된 e티켓입니다.

    예약할 때 날짜 선택하는 것이 있는데 신경 안 써도 됩니다. 위 사진에 빨간색 줄표시 보면 발급 후 3개월간 

    유효하다고 적혀있습니다. 걱정 마세요.

     

    이걸 출력해 가서 간사이공항 하루카카드 발권기에서 실물카드로 교체하면 됩니다. 

    편도로 1인 2만 원 정도 하고요. 왕복으로 2인기준 8만 원입니다. 일본현장에서 사면 10만 원 정도 합니다. 

    미리 구매해서 교환하세요. 

     

     

    간사이공항 도착하면 초록색발권기 있는 곳이 있습니다. 사람들 따라가면 나와요. 걱정 마세요.

    여기에 e티켓 qr스캔해 주고 여권스캔해 주면 자유석티켓 나오고요. 자유석 티켓을 다시 넣어서

    지정석 선택하고 확인 누르면 지정석 티켓이 나옵니다. 한국어지원돼서 어렵지 않으니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옆에 자원봉사자 있어서 헤매면 다가와서 알려주니 걱정 마세요. 

    이렇게 발권이 되면 차번호와 시트번호가 있는 실물카드가 나오고 영수증이 나옵니다. 이 2장을 개찰구

    넣는 곳에 넣고 통과하면 됩니다. 그리고 교토역에 도착해서 개찰구 통과 시에 필요하니 버리지 마시고 

    소지하고 계세요.  개찰구 통과 후 바로 오른쪽 에스컬레이터 내려가면 4번 플랫폼입니다. 4번 플랫폼이

    하루카 타는 곳입니다.

     

    for 교토 쓰여있는 표지판 있으니 걱정 말고 타세요.

     

    다음은 이코카 카드입니다. 

    이코카카드는 우리나라 티머니처럼 충전식 선불카드입니다. 이코카카드는 버스, 지하철다 사용가능하고요.

    남는 돈으로 편의점에서 물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카드 사라는 이유는 일본은 현금사용이 많습니다.

     

    가게에서도 카드 안되고 현금만 받는 곳이 많은데 뭐 하나 만 결제하고 나면 동전이 우수수 쏟아집니다. 

    그리고 버스 탈 때도 지하철 탈 때가 많은데 이때에도 현금사용하면 동전 감당 안됩니다. 그래서 티머니 같은

    이코카카드 사용하라는 겁니다. 정말 편하게 쓰고 왔는데 적극 추천합니다.

     

    간사이공항 내려서 하루카패스 발급기 바로 옆에 주황색 난카이 매표소가 있습니다. 인포메이션 안에 들어가서

    이코카 구입하겠다고 하면 직원이 얼마 충전할지 물어봅니다. 2000엔만 충전한다고 하세요.

     

    이코카 카드의 경우에는 500엔이 보증금입니다. 나머지 1500엔 사용가능한데요. 

    만오천 원 정도입니다. 이 정도면 2박3일 버스랑 지하철 이용하고 남습니다. 

     

    만약 부족하면 지하철역 들어가서 충전하시면 됩니다. 

     

    ic카드 충전 버튼 누르고 1000엔만 하세요. 그러고 이코카카드 넣고 현금투입하면 끝입니다. 

     

    이상으로 교통, 숙소, 항공, 통신 등 이정도면 준비하시면 끝이고요. 

    다음은 맛집과 관광지 가는 법 등에 대해 쓰겠습니다. 

     

    일본 10월 말 날씨는 따뜻하니 옷은 가볍게 챙기시고 저녁에 살짝 쌀쌀하니 얇은 겉옷 하나 챙기세요. 

    신발은 무조건 정말 편한 운동화 챙기시고요. 

    여권과 바우처, 세면도구, 속옷, 옷가지여벌, 환전, 동전지갑, 110v돼지코 충전기, 삼각대 등 잘 챙기시고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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