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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리뷰/후기

2박 3일 교토 가을여행준비 2탄(맛집, 쇼핑, 명소, 기념품,가는 법 )

by 몽키파워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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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박 3일 교토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숙소예약, 항공예약, 교통예약, 바우처 발급 등

미리 예약하고 챙겨야할 준비물들을 알아보았습니다. 

 

 

 

2박 3일 교토 가을여행준비 1탄(교통,항공,숙소,통신,계획표)

오늘은 10.29~31일까지 2박 3일 교토 여행에 대해서 포스팅할게요. 목차 1. 일정,계획, 준비물(항공과 숙소), 말톡(통신) 2. 교통(하루카,이코카카드) 일정과 계획 짜기 가장 중요한 구글맵을 깝시다.

tjdghdudgh.tistory.com

오늘은 2탄으로 

 

맛집과 쇼핑, 그리고 가볼 만한 관광지와 가는 법 위주로 설명을 드릴게요.

 

 

목차

    1. 일정순서대로 맛집,관광지, 쇼핑, 가는 법 위주 정리 


    교토 어디를 가볼까?

    교토하면 떠오르는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쨰는 기요미즈데라(청수사, 니넨자카, 신넨자카) 

    두 번째는 후시미이나리(여우신사) 세 번째는 아라시야마입니다. 네 번째는 기온거리(폰토초거리)

     

    기요미즈데라는 사람이 정말 많고 후시미이나리는 기요미즈데라보다는 사람이 덜 합니다. 

    세 번째 아라시야마(치쿠린, 도게츠교)는 한적한 느낌이고요. 4번째는 쇼핑과 맛집을 위해서 꼭 가야 합니다. 

    일본 느낌도 충분하고요. 

     


    2박3일의 짧은 여행으로는 3가지 명소 다 구경 못합니다. 그러니 딱 2개만 선정하시고 구경하세요. 

    안 그러면 촉박한 여행이 되고 다리도 무지하게 아픕니다. 

     

    1일 차

    일단 인천공항에 도착을 해야겠죠. 저는 차를 가져갔기 때문에 주차를 해야 했어요. 주차는 무조건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하세요. 단기주차장은 1일 요금이 24,000원이고요. 장기주차장은 1일 요금이 9,000원입니다. 그래서 2박 3일 여행

    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단기보다는 터미널과 거리는 있지만, 못 걸을 정도 

    아니고 그렇게 멀지도 않습니다. 

    실시간으로 주차대수를 확인할 수 있으니 확인하고 주차하시고요. P1, P2가 제일 가깝기 때문에 항상 만차이지만 

    그래도 주차라인 말고도 옆에 살짝 댈 수 있기에 한번 들어가서 보시고 주차하세요. 

    새벽에 출발하느라 밤이 어둑어둑하네요. 또 주차를 하시고 나서 귀국 시에는 주차구역이 헷갈리기 때문에 주차라인 사진을 꼭 찍으세요. 귀국 시에는 분명히 헷갈립니다. 

    새벽시간대라 한적한 인천공항입니다. 피치항공 체크인은 3층 출국장에 위치해 있고요. 바로 체크인해서 탑승권 발권하시고 바로 보안심사 들어가세요. 줄이 많아서 은근 시간이 걸립니다. 출국장 면세점 구경하려면 보안심사 일찍 받고 들어가

    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 게이트는 106번 게이트라  셔틀트레인 타고 106번 게이트로 갔습니다. 

    피치항공 타고 이제 출발합니다. 

     

    도착하고 나면 사람들 그냥 따라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귀국장으로 들어오고요. 입국심사서 잘 쓰세요. 

    여권번호와 항공편명, 도착하는 숙소의 주소와 전화번호 안 놓치고 잘 작성하면 됩니다. 

    우리가 할 것은 하루카패스 발권을 먼저 해야겠죠. 

     

    입국심사 다 마치고 나오면 에스컬레이터 타고 2층으로 나오시면 JR 타는 곳이 나옵니다. GATE B앞에 하루카발권기

    초록색 발권기가 있고요. 여기도 줄이 길기에 하루카패스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발급방법은 1탄 포스팅 참고하시고요.

     

    하루카패스 발권을 받고 나오면 실물티켓 2개가 있는데 이것을 GATE B 개찰구에 넣고 나오시면 3,4번 플랫폼 안내문이

    있습니다. 이 안내문 따라서 지하로 4번 플랫폼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FOR GANSAI 에어포트 쓰여있는 표지판 따라가면 되고요. 매우 찾기 쉽습니다. 4번 플랫폼에서 하루카기차(헬로키티기차)

    타고 1시간 20분 타고 오면 교토역에 도착합니다. 하루카기차 안의 좌석은 너무 쾌적합니다.

     

    교토역 도착 후 저는 숙소로 바로 향했습니다. 숙소에서 캐리어 짐부터 없애는 게 가장 큰 목적이었습니다. 

    도보로 치산스탠더드 교토까지 10분밖에 안 걸려서 도보이동하였고요. 이동하기 전에 맛집인 초밥토후지가 있어서

    여기에서 초밥랑 생맥주 먹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점심 맛집 초밥토후지

     

    Sushisakaba Sushitofuji · 일본 〒600-9310 Kyoto, Shimogyo Ward, Ebisunocho, 714番 エビススクエア 2F

    ★★★★☆ · 스시/초밥집

    www.google.co.kr

    이 집이고요. 여기는 진짜 생선회가 엄청 부드럽습니다. 짜지도 않고 딱 알맞은 간이었고요. 한국인들이 거의 없고

    현지인들이 많았습니다. 메뉴판은 한국어 없는 일본어 메뉴판인데요. QR메뉴판이어서 QR스캔하니 어플에 메뉴판

    뜨고요. 어플에서 한국어번역이 되고 어플로 주문했습니다.

     

     

    첫 도착 후 초밥 먹고 싶으시면 초밥토후지 정말 추천드립니다. 

    점심 먹고 일본거리 구경하면서 도착한 치산 스탠더드 교토 숙소입니다. 호리카와 고조라는 지역에 있었고요. 

    차가 많이 다니는 곳이라 육교가 있었습니다.

     

    가면서 니시 혼간지라는 16세기 일본의 00 종파 집이 있어서 구경했습니다. 엄청나게 크더라고요. 

    사람도 많이 없는 한적한 곳이라 캐리어 끌고 가서 사진도 찰칵했어요.  사람도 많지 않고 입장료도 

    없어서 구경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숙소가 호리카와 고조 쪽에 있다면 가는 길에 한번 간단하게 들려보세요. 

    숙소 도착 후 캐리어 짐 풀었습니다. 숙소 상태는 기존 포스팅 참고하시고요. 

    바로 기요미즈데라로 향했습니다. 이때 시간이 3시 반정도 되에서 바로 나왔어요. 

     

    게이한 312번, 311번, 312번, 시립버스 58번 타고 25분 정도 타면 기요미즈데라 도착하고요. 기요미즈고조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TIP은 기요미즈고조에서 내려서 야사카신사 쪽 니넨자카 쪽으로 올라가시는 길이 더 이쁩니다.

    니넨자카로 올라가서 청수사 찍고 산넨자카로  내려오는 루트 추천 

    일요일 저녁 시간이 돼서 사람이 많았습니다. 

    기요미즈데라 입장료는 인당 400엔 4천 원 정도 했습니다. 일요일 저녁노을 질 때가 기요미즈데라가 가장 이쁘기도 하고

    가을에 단풍 질 때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라 감안하시고요.

     

     

    낙조 보고 나서 산넨자카 쪽으로 내려오면 등불이 켜지면서 운치 있어집니다. 꼭 저 루트로 기요미즈데라 구경하시고요. 

    여기선 기념품 웬만하면 사지 마세요. 비싸기만 한 것 같아요. 

     

    기요미즈데라 내려오면 저녁시간이 되는데요. 저녁은 폰토초 거리 추천입니다. 

    쇼핑 맛집 등 번화가이고 폰토초 거리에 이자카야가 많아서 술먹기에도 좋습니다. 가모강도 있어서 운치도 있고요.

     

    시립 80번, 205번 버스 등을 타고 가시면 됩니다. 구글맵 실시간 운행정보 확인하셔서 타세요. 

    버스승강장 위치는 구글맵에 출발지점 가까이 가시면 버스승강장이 있습니다. 거기서 탑승하시면 돼요. 

     

    이자카야랑 다코야끼 맛집도 있고요. 술 한잔 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일본감성 낭랑하고요.

     

    1일 차 저녁- 이치란 라멘 

     

     

    이치란 교토 가와라마치점 · 598 Uraderacho, Nakagyo Ward, Kyoto, 604-8041 일본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kr

    점심에 초밥을 먹었으니 뜨근한 국물이 먹고 싶었습니다. 또 이치란라멘 예전에 오사카 가서 도톤보리점에서

    먹었을 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교토점을 방문했습니다. 

     

    오사카 도톤보리보다 얼큰한 건 없었지만 국물은 확실히 깊었습니다. 주문서 작성할 때에 고기는 추가하지 마세요. 

    기본 돈코츠 라멘에 고기가 들어있어서 살짝 느끼해서 고기를 더 추가하면 더 느끼할 수 있습니다. 

     

    폰토초거리에서 한잔하시고요.

    주변에 빔즈랑 아트모스, 유니클로, H&M 옷가게 구경도 하고 숙소 복귀하였습니다.  주변에 러시도 있고, 드럭스토어도

    많아서 휴족시간이랑 입욕제 하나 사서 숙소 복귀했습니다. 마침 핼러윈이라 핼러윈느낌의 입욕제 샀고요. 

    ABC마트 가서 일본판 한정 코르테즈 신발이랑 드럭스토어에서 휴족시간 구매했습니다.


     

     

    2일 차

    2일 차 일정은 

     

    후시미이나리와 여유 있게  기온거리에서 쇼핑이 목적이었습니다. 

    숙소에서 기요미즈고조까지 82번 , 206번 , 311번 버스를 타고 와서 KH38역 기요미즈고조역에서 게이한라인

    지하철을 타고 오면 됩니다. 지하철라인이 하나뿐이라 매우 간단합니다. 

     

    도착하고 딱 점심시간이라 바로 교토 규카츠로 향했습니다.

     

    점심 맛집 -교토 규카츠

     

    일단 맛은 미쳤습니다. 진짜 정말 강추입니다. 1 1시 오픈인데 사람들 오픈런할 정도로 많이 찾는 맛집입니다. 근데 

    진짜 맛있습니다. 저희가 시킨 것은 살치살 규카츠랑 우설 규카츠입니다. 살치는 그냥 녹고요. 우설은 살짝 쫄깃합니다.

    그냥 미쳤습니다. 고기 너무 부드럽고, 튀김옷 풍미가 진짜 장난이 아닙니다. 연와사비 살짝 묻혀서 밥이랑 같이 먹는 게

    최고입니다.  기분 좋은 식사를 마치고 후시미이나리로 넘어갑니다. 

     

     

    규카츠 교토가츠규 후시미이나리 신사점 · 일본 〒612-0012 Kyoto, Fushimi Ward, Fukakusa Ichinotsubocho, 3

    ★★★★☆ · 일식당 및 일정식집

    www.google.co.kr

     

    후시미이나리 입장료는 무료라서 즐기고 사진 많이 찍고 오시면 됩니다. 이쁜 관광지라서 사람이 많네요..

     

    후시미이나리에서 나오니까 3시쯤 되더라고요. 다시 타고 왔던 게 이한선 지하철 타고 다시 어젯밤에 갔던 

    기온시조까지 가서 폰토초거리랑 기온거리를 또 구경했습니다. 옷가게 구경하고 사람 구경하고 나니까 6시 되었고요.

     

    저녁으로는 텐동으로 결정했습니다. 

     

    저녁- 텐동 마키노

     

     

    텐동 마키노 교토 데라마치점 · 일본 〒604-8047 Kyoto, Nakagyo Ward, Nakasujicho, 481-3

    ★★★★☆ · 튀김덮밥 전문점

    www.google.co.kr

     

     

    약간 엄청 바삭바삭한 튀김은 아닙니다. 텐동 B와 A만 시키면 되고요. 일본술과 맥주 시키시고 조개탕 하나 시키면 

    2인기준 5만 원이면 퉁을 칩니다. 간장소스 많이 뿌려줘서 짤 거라고 예상이 됐지만 그렇게 짜지 않았고 딱 간이 맞다

    정도입니다. 간장소스 싫어하시는 분들은 조금 짜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맥주 꼭 시키시고요. 웨이팅은 20분 정도

    했고요. 웨이팅 하고 들어가서 먹을만합니다. 


     

    3일 차

    숙소 퇴실시간이 10시라 10시 퇴실해서 교토역 가서 코인로커에 캐리어를 맡겼습니다.  교토역 입구에 들어오게 되면

    초록색 발권(하루카패스탑승권발권기) 앞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습니다. 편의점 옆으로 쭉 가시면 코인락커 찾을 수 

    있습니다. 교토역 안에 코인로커가 많아서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짐 맡기고 이세탄 백화점이나 지하상가로 내려가면

    푸드코드가 많이 있습니다. 교토역 유명한 맛집은 동양정인데 함박스테이크 파는 곳입니다. 느끼한 거 싫어하시면 스킵

    하세요. 하지만 가게 안 분위기가 좋습니다. 

     

    저희는 그냥 지하 푸드코트 내려가서 철판요리인 오꼬노미야끼랑 야끼소바랑 맥주 먹었습니다. 

    음식점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너무 배고파서 먹는데 급급했어요. 

     

    다 먹고 기차시간이 돼서 탑승구로 갔습니다. S라인 FOR 간사이 공항 표시 따라가면 됩니다.

     

     

     

    S 30번 라인 표시 따라 쭉 가면 됩니다.

     

    하루카 타고 이제 간사이공항으로 갑니다. 

     

     

    정들었던 교토여 안녕.. 간사이공항 도착하면 T2로 가면 됩니다. T2타러 가는 셔틀트레인 표시 따라가면 금방 찾아요.

     

    T2 도착하면 국내선에 도착하는데 국내선이 아닌 국제선 타는 곳으로 가야 해요. 국내선에서 피치항공 줄을 한참 섰습니다..

    시간 아까워 죽는 줄,, 바로 나와서 국제선 타는 곳으로 가세요. 거기서 출국수속 마치고 출국장 가셔요. 

    출국장에서는 면세품이 많이 없고요. 너무 자그마해서. 실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기념품은 교토역에서 사시길

    바랍니다. 

    안녕 일본 안녕 한국

     


     

    경비 계산 

    피치항공 인당 30만 원 

    하루카패스 2인 왕복 8만 원 

    숙소 2박 3일 기준 13만 원 

    이코카카드 2인 5만 원

    식사 1일 2~3만 원 3끼 기준 3일 = 인당 30만 원 

    기념품 = 대략 10만 원 

     

    대략 1인당 70~80만 원 정도 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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